부산ㆍ충남, 산림분야 정부평가 최우수 기관
부산시와 충남도가 지난해 산림분야 시책을 가장 잘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로 뽑혔다. 또 우수기관으로는 광주시와 경기ㆍ경북도가 선정됐다.
산림청은 산림분야 국정 주요시책 추진상황에 대한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부산과 충남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충남도는 각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08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두 지자체는 산림청의 12월 월례 조회 때 산림청장기를 받는다.
산림청은 시도별 평가 우수 공무원 16명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의 2010년 숲가꾸기,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산지관리, 도시숲 조성 등 산림분야 주요 시책 추진실적을 종합 반영했다.
대전=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