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기로 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25~28일까지이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이 모집대상이다.
이번 수원시의 매입임대주택은 1인가구형 123호, 일반가구형(2~4인) 55호, 공동생활 가정형(5인 이상) 4호 등 총 182호이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년 단위로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하다. 신청이 되면 시청에서 입주대상자를 선정하고 공급주택을 확보해 LH와 임대차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