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는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1%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예상치였던 3.4%보다 하향 조정된 것이다.
8일 골드만삭스의 얀 해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3년 글로벌 거시 경제 전망과 한국에 미치는 영향’ 발표회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또 그는 올해 상반기에는 원화강세가 계속되다가 점차 원ㆍ달러 환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으며,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한국은행이 올해 내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JP모건은 우리나라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2.8%로 예상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역시 2.6%로 2%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