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29일 KT&G[033780], 태평양[002790], LG생활건강[051900], 한섬[020000], 하나투어[039130], 신세계[004170]를 불황기에 빛나는 경기방어주로 꼽았다.
연구소는 "KT&G는 국내 담배시장에서 독과점 지위를 갖고 있고 태평양과 LG생활건강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시장에서 각각 시장점유율 1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섬은 여성복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로 분류되고 있고 하나투어는 관광업계1위"라며 "신세계는 백화점의 열세를 할인점으로 만회하는 등 이들 기업은 경기방어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종목별 목표주가로 KT&G 3만1천900원, 태평양 25만원, LG생활건강 3만8천원, 한섬 1만500원, 신세계 32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