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최대자본 유입지

중국에서 해외 자본 및 국내 자본이 가장 많이 유입되고 있는 도시는 상하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중국의 타 지역으로부터 상하이로 유입된 자본은 506억5,000만 위앤(61억2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84.6%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1억3,000만 위앤(1,566만 달러)이 유입된 셈이다. 분야별로는 요식업과 제조업이 각각 1,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동산 개발분야의 경우 중국 타지에서 상하이로 유입된 자금은 전년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났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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