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전국에서 총 3만3,495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한국주택협회는 28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공사 등의 4월 공급물량을 집계한 결과 분양 3만509가구, 임대 2,986가구 등 전년대비 23.9% 감소한 3만3,495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기관별로는 대형사가 모인 한국주택협회 회원사 2만8,867가구, 중소형사가 모인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가 2,627가구, 대한주택공사가 2,001가구 등을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634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 4,523가구 충남 3,795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규모로 따지면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가 전체물량의 59.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