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공동구매ㆍ물류센터 운영개선ㆍ조합원 교육ㆍ공동상품개발 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양측은 공동구매 추진위원회를 구성, 공동구매 사업을 실시하는 연내 공동구매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물류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물류센터 운영개선 TFT 팀’을 꾸려 운영 표준 매뉴얼도 제작하며 롯데슈퍼 지원으로 서비스 점포 운영 등 교육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소진세 롯데슈퍼 사장은 “유통업체의 경쟁력의 기본은 상품”이라며 “양측간 협력은 소상공인의 영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보다 저렴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