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링크스테이션 쿼드' HDD 4종 출시


PC주변기기 전문업체인 버팔로는 소호시장을 겨냥한 네트워크 하드디스크 '링크스테이션 쿼드(사진)' 4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부착 저장장치(NAS)가 탑재돼 있어 랜케이블로 PC와 접속할 수 있고, 무선기능을 통해서도 자유로운 PC 접속이 가능하다. 500GB, 1TB, 2TB, 4TB 4종으로 출시됐지만, 조립형 모델을 구입할 경우 필요에 따라 나중에 500GB나 1TB HDD를 최대 3개까지 탑재할 수도 있다. '링크스테이션 쿼드'는 또 금고형 디자인에 PC연동 자동전원기능을 지원하며, RAID 기술 적용으로 데이터 처리 성능을 높이고 장애 발생시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RAID란 여러 대의 하드디스크가 있을 때 동일한 데이터를 다른 위치에 중복해서 저장하는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링크스테이션 쿼드는 사용자 편리성과 안정성을 크게 개선한 제품"이라며 "특히 조립형과 완제품으로 출시되는 만큼 사용자 환경에 맞게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68만5,000(500GB)~159만원(4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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