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대기업 부문에 윤성로(사진 왼쪽) 새한연구위원, 중소기업 부문에 김형석(오른쪽) 주성엔지니어링 과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21년간 산업용 필터 개발에 전념해 온 윤연구위원은 국내 최초로 고기능성산업용 역삼투 분리막, 반도체 및 전기^전자기기용 정밀여과막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과장은 세계 최초로 반도체 ‘ZrO2’공정 장비 양산화에 성공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과학기술부 부총리상과 트로피 및 상금 1,000만원을 각각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