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엔 500가족 방북오는 28일에는 4차 이산가족 방북단 100명과 취재진, 진행요원 등 모두 150명이 먼저 금강산에서 재북 가족ㆍ친척을 만나고 다음달 1일에는 북측 이산가족의 남측 가족 500여명이 방북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정부와 한적은 이 같은 계획을 9일 오후 한적에서 열리는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확정, 12일께 북측과 연락관 접촉을 통해 4차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일정을 짤 계획이다.
통일부의 한 관계자는 "일단 잠정적으로 이런 안을 세워두고 있지만 북측과의 협의과정에서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