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해 경기위축과 설비투자 격감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으나 올들어 경기회복에 힘입어 30%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해 전년도의 490억원보다 크게 줄어든 320억원에 그쳤던 매출액이 올해는 400억원으로 늘어나고 순이익은 8억~1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화전기는 지난 56년에 설립돼 무정전 전원장치(UPS)와 몰드변압기 전원공급장치 중앙감시제어장치(SCADA) 등의 다양한 전자·전기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무정전 전원장치 35%, 몰드변압기 30%, 충전기 25%, 통신전원용 전기변환장치 30% 등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 현재 해피텔레콤 4만주, 신세기통신 1만9,000여주, 하나로통신 1만4,000주, 온세통신 5,600주 등의 투자유가증권을 보유중이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