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는 홈서버 역할을 할 IP셋톱박스 생산 및 해외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휴맥스가 개발하고 있는 RG-100 & RG-200 모델은 향후 셋톱박스가 가정의 홈 게이트웨이로 진화하게 될 초기 단계의 모델로 꼽힌다. 이 모델은 소비자가 방송을 시청할 수도 있고, 통신망을 이용한 VOD 서비스 및 웹 브라우징으로 인터넷에 접속 및 메일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휴맥스는 이와 관련해 조만간 미국의 IP관련 솔루션 업체인 브로드스트림사와 조만간 브로드스트림의 미들웨어를 탑재한 IP셋톱박스를 현지에 판매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독일의 최대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티온라인사와 공동브랜드로 IP셋톱박스(모델명 RG-100)를 판매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도 체결했다.
휴맥스는 이 모델들을 조만간 개발 완료해 미국 시장에는 9월께, 독일에는 올 연말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세계최대의 DVR 서비스 제공 업체인 티보와 제휴를 맺고 공동브랜드로 올해 안에 DVR제품과 DVD 리코더 제품을 미국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