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라네즈 가을 메이크업 제품

LG생활건강 오휘 비쥬얼 블러셔

[가을의 길목에서] '스모키 메이크업' 유행 복고풍 이미지+세련된 도시미 추구 김미희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가을 메이크업 제품 LG생활건강 오휘 비쥬얼 블러셔 관련기사 • [가을의 길목에서] 남성복 트렌드·화장품 선택 요령 • [가을의 길목에서] 피부관리는 이렇게 • [가을의 길목에서] 여성 패션은 • [가을의 길목에서] 실루엣 살린 2버튼 수트 인기 ‘쌩얼’ 열풍으로 진한 색조 화장을 즐기는 여성들이 눈에 띄게 줄었지만 올 가을만큼은 관능미가 넘치는 과감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유행할 전망이다. 스모키 메이크업의 핵심은 깊고 그윽한 눈매와 볼륨감이 살아있는 입술. 70, 80년대 복고풍 이미지가 물씬 풍기면서도 세련된 도시미가 가미된 메이크업으로 가을 변신에 도전해보자. ◇스모키 메이크업 따라잡기=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가 내놓은 스모키 메이크업은 ‘록스타’. 록스타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컬러의 눈매와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하는 것이 라네즈표 스모키메이크업의 비법이다. 눈두덩이 전체에 금빛ㆍ은빛 아이섀도를 펴 발라주고 진한 갈색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아이라인을 속눈썹 바로 윗부분에 그려준다. 눈앞머리와 눈꼬리쪽에는 갈색빛이 도는 아이섀도로 포인트를 주고 마스카라를 이용해 짙은 속눈썹을 연출한다. 입술은 강한 눈매를 돋보일 수 있도록 펄이 들어있는 베이지색 립글로스로 붉은기를 가라앉혀 준다. LG생활건강의 오휘에서 제안한 스모키 메이크업은 ‘그런지 스트리트(Grunge Street)’. ‘그런지’란 낡고 해진 듯한 패션을 일컫는 ‘그런지 룩’에서 나온 말로 편안함과 자유로움이 가미된 메이크업을 추구한다. 회색빛이 도는 아이섀도를 눈두덩이 전체에 펴 바르고 푸른빛이 도는 보라색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또렷하게 살려준다. 입술은 자연색에 가까운 옅은 색상으로 촉촉하게 발라준다. ◇어떤 제품이 있나= 변신의 계절 가을에 맞는 스모키메이크업을 위한 1단계는 피부화장. 더페이스샵의 ‘더 플라워 실크웨어 메이크업 베이스’(35ml, 1만원)는 먹을 수 있는 꽃잎 추출물과 꽃잎 파우더가 들어있어 자극없이 피부의 기미, 잡티 등 결점을 커버해준다. 더페이스샵의 ‘더 플라워 UV 인텐스 파우더 팩트’(15g, 1만2,000원)는 자외선차단지수가 50이라 가을철의 강한 햇볕을 차단해 주고 밀착감이 높아 투명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강렬한 눈화장을 위해서는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디자이닝 아이섀도 531호 글램 골드’(1만8,000원)로 금빛 나는 눈화장을 연출하고 크레용 타입의 ‘라네즈 아이라이너 펜슬 다크 브라운’(1만원)으로 깊고 그윽한 눈매를 만들어준다. 입체적인 피부 표현을 위한 ‘블러셔’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LG생활건강의 ‘오휘 비쥬얼 블러셔’는 빛의 각도에 따라 반짝이는 펄이 들어있어 콧등이나 이마 등을 강조해준다. 한층 강조된 눈매와 달리 입술은 가을 색을 닮은 베이지 톤으로 마무리 해준다. 애경의 ‘마리끌레르 해피 스마일 립스 B-23호 스마트 베이지’는 가을철 트고 갈라지기 쉬운 입술에 촉촉함을 더해준다. 입력시간 : 2006/09/07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