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타타 자동차가 생산할 200만원대 국민차는 600cc의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고 회사측이 22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선보일 ‘패밀리 카’는 4~5인승으로 문은 4개이며, 기본 모델의 공장도 가격은 10만루피(약 210만원)에 책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타는 현재 웨스트벵갈주에서 100억루피를 투입, 이 자동차를 생산할 공장을 짓고 있으며 내년 중 이 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는 승용차 가운데 가격이 가장 싼 것은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마루티의 해치백형 모델로 22만5,000루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