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건강관리] 바이엘코리아 '아스피린'

뇌졸중·심장병 발병률 크게 낮춰


[휴가철 건강관리] 바이엘코리아 '아스피린' 뇌졸중·심장병 발병률 크게 낮춰 관련기사 • 동아제약 '해리치' • 동화약품 '이세탁스 페이스트' • 일동제약 '아로나민 씨플러스' • 보령제약 '아스트릭스' • 바이엘코리아 '아스피린' • "32도 넘으면 뇌졸중 조심" • 중이염·비염환자 '물놀이는 짧게' • 지치기 쉬운 피부 보습으로 촉촉하게 • SK케미칼 '트라스트 패취' • 중외제약 '쎄페' • 종근당 '야일라' • 한독약품 '미야리산' • 한미약품 '슬림유'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식품에 대한 소금 첨가량을 줄이고 금연과 함께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면 뇌졸중·심장병 등 심혈관질환 발병율을 5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WHO 보고서에 의하면 심혈관질환을 가장 빨리 개선하려면 저용량 아스피린과 혈압·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매일 복용하면 된다. 이러한 약물요법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으며 저렴하고 비용효과적인 방법이다. 바이엘 코리아에 따르면 저용량 아스피린(100~300㎎)을 매일 복용하면 뇌졸중으로 사망할 확률을 1/8수준까지 낮춘다는 연구가 있다. 뇌졸중 연구의 선구자인 바넷 교수가 약한 뇌졸중을 경험한 약 6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정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먹은 환자는 위약(가짜약) 투여집단에 비해 뇌졸중에 의한 사망확률이 31%낮았으며 남성들의 경우 뇌졸중 발병률이 48% 감소했다. 미국심장협회와 미국뇌졸중협회는 이달 초아스피린이 여성의 뇌졸중 1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권고안을 담은 새로운 치료지침을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인 고혈압·고지혈증·심장질환 등을 가진 여성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뇌졸중 발병위험을 17%~24%까지낮출 수 있다. 운동부족, 흡연, 비만, 스트레스, 과음 등의 생활습관을 갖고 있어도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한다는 세부지침도 발표됐다. 아스피린의 심혈관질환 등 각종 성인병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는 세계 곳곳에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입력시간 : 2007/06/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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