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통신망보다 메신저가 업무에 유용'

직장인들은 사내통신망(인트라넷)보다 인터넷 메신저가 업무에 더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직장인을 위한 지식포털 비즈몬(www.bizmon.com)이 사내통신망이 구축된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4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1.4%(338명)가 '사내에서 인터넷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사내통신망과 메신저 둘 다 이용할 수 있는 직장인 중 47.6%는 인터넷 메신저가, 38.2%는 두 시스템을 같이 이용하는 게 업무에 더 유용하다고 각각 답했다. 반면 '사내통신망이 업무에 유용하다'는 응답은 14.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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