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시각ㆍ청각 장애학생 지원에서 전국적인 우수사례들이 소개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8~29일 수원시 소재 LIG인재니움에서 ‘2013 특수교육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특수교육 전문가 등 170여명이 참가한다.
첫 날인 28일에는 전국 시ㆍ도교육청 별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17팀, ‘감각장애 지원 우수사례’ 18팀(경기도는 2개팀)이 발표한다. 각각 8곳과 9곳을 선정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발표 내용은 학교 내 학생자치활동으로 장애학생 어울림 사례, 교사 주도 장애학생 어울림 활동 사례, 학교교육과정에서 장애학생의 적절한 참여활동 사례, 지역교육청 또는 시ㆍ도교육청의 인권보호정책 추진 사례와 시ㆍ청각 장애학생 지원 추진 사례 등이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도내 우수 특수교육기관인 성은학교와 성남방송고를 방문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