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동평균선에서의 치열한 공방 끝에 하루 만에 5일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약세로 출발했지만,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오후 들어 매수세로 돌아서자 상승반전에 성공해 1.05포인트 오른 86.9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849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27계약ㆍ276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막판 오름폭을 늘려 0.75포인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베이시스 강세로 매도와 매수가 모두 위축되며 70억원 소폭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순매수 속에 5일선을 돌파한 만큼 추가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