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릴 제 6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금강산 육로길이 이용된다.
정부와 대한적십자사는 14일 북한 조선중앙적십자회로부터 “남측 이산가족들이 새로 열린 동해안 임시도로를 통해 내왕할 수 있도록 특별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는 전화통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20일과 23일 우리측 이산가족 500명, 100명이 각각 버스를 이용해 상봉장인 금강산에 갈 수 있게 됐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