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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곤파스'가 남긴 상처
입력
2010.09.02 17:30:49
수정
2010.09.02 17:30:49
제7호 태풍 '곤파스'가 2일 한반도의 허리를 관통하면서 인명과 농산물 피해가 발생하고 출근대란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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