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당선자 3인방 국회 데뷔
대전 서을의 심대평, 경기 화성의 고희선, 전남 무안ㆍ신안의 김홍업 의원 등 4ㆍ25 재보선에서 당선된 3인방이 26일 열린 국회 본회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연단에 오른 심대평 의원은 “40여년 동안 지역과 나라를 위해 공직자로서 일해왔던 저 심대평이 이제 국회의원으로서의 직무ㆍ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려 한다”며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희선 의원은 “대한민국이 보다 살기 좋은 나라가 되도록 선후배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생산적 의정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의원은 “오늘 이곳 신성한 민의의 전당에서 국민의 대변자로 국정 논의에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생산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입력시간 : 2007/04/27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