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서 금융계에 발을 들여놓은 뒤 행정고시에 합격, 구 재무부 사무관을 역임하다가 82년 신한은행 창업과 함께 금융계로 되돌아온 특이한 경력을 가졌다. 덕분에 금융재정에 해박한데다 대인관계도 폭넓다.책임파, 노력파이면서 독보적인 기획력를 가졌다는 평가. 지난해 도입한 사업부제와 조직개편 등의 주역으로,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력이 남다르다는 후문. 성공리에 마친 신주인수권부 사채(BW)방식 증자를 제안한 것도 崔부행장. 바둑을 즐기며 부인 김하영 여사와 1남2녀.
45년 충남 천안생 경기고, 성균관대 경제학과 69년 한국은행 입행 74년 행정고시합격 78년 재무부 사무관 82년 신한은행 입행 총무부장 국제부장 뉴욕지점장 종합기획부장 95년 이사 97년 상무이사 99년 부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