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경제위기 극복' 워크숍

기획재정부는 28일 경기도 용인 하이닉스 인재개발원에서 윤증현 장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과장급 이상 간부 전원(136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재정부는 장ㆍ차관의 경제철학을 공유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직급ㆍ융합인사 등을 고려해 10개 분임으로 나누고 각 분임별로 ▲경제위기 극복방안 ▲현장ㆍ고객중심 행정 ▲일하는 방식 개선 ▲부처 간 협력 방안 등을 토론하게 된다. 홍사승 쌍용양회 사장(기업의 생존노력 및 잡셰어링), 최기원 한양대학교 취업지원센터장(현장에서 느끼는 청년실업), 신연미 남양주시 서부 희망케어센터장(경제위기 속 가정위기와 복지전달 보완사례) 등을 초청해 강연도 들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