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토지이용 규제 인터넷 열람 서비스

건설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전국 모든 지역의 토지이용 규제 현황을 알 수 있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인터넷으로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토지이용계획확인서에는 토지의 필지별 규제상태 등이 담겨 있으며 현재 서울ㆍ제주 지역은 인터넷 열람이 가능하다. 건교부는 또 행정자치부와 함께 토지종합정보망과 지적정보를 알려주는 ‘필지중심토지정보 시스템’을 통합한 ‘한국토지정보 시스템(KLIS)’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운영한다. 건교부는 앞으로 모바일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토지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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