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 신동아3차아파트 재건축 심의 통과

지상 21층 6개 동 51~84㎡ 366세대…2019년 7월 완공

서울 강동구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 위치도

서울 강동구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 조감도

서울시는 22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길동 신동아3차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1층 6개 동에 51~84㎡ 중소형 평형으로 임대 36세대를 포함해 366세대가 공급된다. 남쪽에 현재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1~2차 단지가 있고, 동쪽으로 신명초·신명중 등이 있다. 따라서 학교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동쪽 아파트의 높이를 최대한 낮춰 일조 환경을 최대한 배려하도록 계획됐다.

주변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단지 외곽 경계부를 개방형으로 계획했고,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수요변화에 맞춰 평면구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열린 단지로 조성된다. 2016년 7월께 공사를 시작해 2019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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