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는침체에 빠진 한국 만화계를 돕기 위해 '한국만화 기(氣) 살리기' 캠페인을 벌인다고18일 밝혔다.
한국만화가협회와 함께 한 달간 진행하는 이 캠페인에서 싸이월드는 사이트의만화 서비스 수익금 전액을 만화 창작 기금으로 조성해 만화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 이와 관련해 미니홈피 배경화면(스킨) 등의 아이템을 회원들에게 제공하는등 다양한 행사를 벌여 네티즌들의 캠페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싸이월드는 4월2일 '4.2데이'를 맞아 인디문화 축제를 벌이고 인디 문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문화 공간 '스테이지'를 개설하는 등 최근 다양한 문화관련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