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과 한혜진이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고 소속사 팍스뮤직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소속사는 “박상민 씨와 한혜진 씨가 최근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본인들의 의사에 따라 장기기증을 서약했다”고 전했다. 박상민은 “내 몸의 일부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하며 많은 사람이 장기 기증에 동참해 새 생명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장기를 나눠줄 수 있을 정도로 몸이 튼튼한 데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뜻 깊은 일인 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