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2일 KG이니시스에 대해 전자상거래 PG 1위 사업자로서 2013년에도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심상규 연구원은 “전자상거래 시장은 최근 하향 조정되는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성장하고 있어 PG 시장 내 1위 업체인 KG이니시스의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또한 회계기준 변경으로 영업이익 중 이자수익이 제거되어도 영업이익률은 지속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3년 매출액 2,550억원(+18.6%), 영업이익 278억원(+29.3%)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주가는 2013년 예상실적 대비 PER 10.4배 수준이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2012년 경기 둔화 속에서도 전자상거래 시장의 고성장 지속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높은 시장성장 수혜를 고스란히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성시종 기자 s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