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E, 라임 오딧세이 퍼블리싱 계약 체결

JCE는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MMORPG ‘라임 오딧세이’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29일 JCE 분당 본사에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JCE는 이번 계약을 통해 ‘라임 오딧세이’의 한국 내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과 운영을 포함한 게임 서비스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라임 오딧세이’는 라그나로크의 개발진이 모여 제작 중인 신작 MMORPG로 이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등지에 수출된 상태이며 한국에서도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체인징 MMORPG’를 표방하고 있는 라임오딧세이는 전투 외 콘텐츠가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생활형 MMORPG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오밀조밀하면서도 방대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이번 계약체결로 JCE와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 양사는 캐쥬얼 MMORPG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JCE는 꾸준하게 퍼블리싱 사업에 투자함과 동시에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위시한 스포츠 라인업에 새롭게 MMORPG를 얹게 되었고,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는 안정적인 퍼블리셔를 구함으로써 이미 해외시장에서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는 ‘라임 오딧세이’의 한국시장 공략에 든든한 동맹군을 얻게 된 셈이다. 한편, ‘라임 오딧세이’는 연내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후 내년 상반기 중 공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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