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S, 도심 속 이색 신차발표회


한국GM이 14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경차 신모델 쉐보레 스파크S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16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와 함께 다양한 고객 이벤트에 들어간다.

신차발표회는 오픈 스튜디오 형식으로 마련된 무대에서 가수 겸 쉐보레 레이싱팀 선수인 김진표가 진행을 맡아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스파크S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소개했다

한국GM은 스파크S가 경쟁차종인 모닝에 비해 옵션이 아닌 기본 사양으로 ESC, HAS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지녔다고 내세웠다. 엔진과 변속기도 신형 젠2 엔진과 C-테크 무단변속기를 장착해 주행 연비, 저속 토크, 고속 주행 및 발진 가속 성능 향상 등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GM 관계자는 “스파크의 전체 판매 비중에서 40% 이상을 스파크S로 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GM은 스파크S의 출시를 맞아 16일부터 고객 참여형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을 펼쳐 경차 시장 주도권 쟁탈전에 박차를 가한다.

‘All New Style, 2014 스파크S 가 제안하는, 도심 속 컬쳐 드라이빙’을 주제로 6월 한달간 펼쳐지는 2박3일 고객 시승 이벤트는 출시일인 5월16일부터 쉐보레 스파크 이벤트 페이지(http://spark.chevrolet.co.kr)에서 스파크S와 함께 알아보는 라이프 스타일 분석 테스트를 통해 고객 응모를 받아 테마별 추천 코스를 시승하고, 후기를 제출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2014년형 스파크의 온라인 상담을 신청한 고객 중에는 추첨을 통해 2인용 텐트, 닥터드레 헤드폰,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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