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주혁신도시 14만㎡ 용지 공급

주택·상업용지 등 163필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주혁신도시 내 조성용지 163필지, 14만㎡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1필지(7만1,921㎡) ▦단독주택용지 143필지(235~431㎡) ▦근린상업용지 15필지(507~1,525㎡) ▦종교시설용지 2필지(1,000~1,148㎡) ▦유치원용지 1필지(900㎡) ▦문화시설 1필지(1만1,813㎡) 등이며 공급조건은 토지용도별로 2년 또는 3년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6월22~23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분양 및 입찰신청을 받아 6월24일 추첨 및 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혁신도시는 서귀포시 서호ㆍ법환동 일대 115만1,000㎡에 1,840가구, 5,100여명 규모로 조성된다. 전면에 서귀포해안과 범섬이, 후면에는 한라산이 위치하는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사업지구다. 통합문제로 이전이 확정되지 않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제외한 8개 공공기관의 이전계획이 승인돼 이전작업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64)738-09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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