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들의 지하철 무료 이용과 환승할인 편의를 위해 ‘우대용 교통카드(무임 RF교통카드, G-Pass)’를 30일부터 농협 영업점에서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철과 지하철 무임승차 대상인 등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에게 발급하던 1회용 종이 승차권 대신 반복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형태로 본인 희망에 따라 신용카드, 체크카드, 충전식 단순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노인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지참해 도내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 카드는 종이 승차권과 달리 버스-지하철, 지하철-버스로 환승시 환승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