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선물시황] 달러선물 모처럼 상승

달러선물가격이 장중한 때 1,162원까지 오르는등 오랜만에 상승세를 나타냈다.30일 선물시장에서는 정부가 오전 10시부터 외환현물시장에 개입하면서 달러선물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냈다. 정부가 외환시장에서 5,000만 달러정도 달러를 사들이면서 현물 달러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이에따라 7월물 달러선물도 오전장 한때 1,162원까지 상승했다. 오후장들어 정부개입 강도가 약해지면서 달러선물가격은 다시 1,158원대로 떨어졌다. 오후 3시 현재 7월물 달러가격은 전날보다 0.6원 오른 1,158.2원을 나타냈다. 이날 7월물 달러선물은 오후 3시현재 973계약이 거래돼 정부의 시장개입에 따른 원-달러환율 변동에 시장참가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었다. 8월물 달러선물도 이날 67계약이나 거래됐는데 오후 3시 현재 가격은 전날과 같은 1,158.8원을 기록하고 있다. 9월물 CD선물가격은 전날보다 0.02포인트오른 93.54포인트를 기록했다. 8월물 금선물은 전날과 같은 1만40원을 기록했다. / 정명수 기자ILIGHT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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