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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2세 민간기업인 고대에 장학재단설립
입력
2003.09.08 00:00:00
수정
2003.09.08 00:00:00
재일동포 2세 민간기업인이 고려대에 장학재단을만들었다. 전자부품업체인 ACE덴겐(電硏) 사장으로 재일동포 2세인 타카토시 타케모토(武本孝俊ㆍ43)씨는 자신의 한국 성을 따 `배 스칼라십 펀드`라는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1억원의 장학금을 내기로 했다고 학교측은 8일 밝혔다. 장학금은 앞으로 아시아 국가에서 이 대학에 유학오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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