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소비자만족도가 국내 카드사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P리서치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만20세 이상 남녀 신용카드 사용자 1,22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조사를 실시, 종합평가를 한 결과 소비자들은 카드사들의 서비스에 대해 국민(72.97점)ㆍ비씨(72.32점)ㆍ삼성(72.26점)ㆍLG카드(71.63점) 순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카드는 고객서비스와 온라인서비스에서 1위를 차지했고 비씨카드는 가맹점 이용 편리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로 1위에 올랐다.
삼성카드는 대출서비스 부문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종합평가 1위와 3위의 점수차가 불과 0.71점이어서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종합평가 점수는 각 항목의 평가점수를 합산,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으며 조사대상 카드사는 비씨ㆍLGㆍ삼성ㆍ국민ㆍ외환ㆍ신한ㆍ시티ㆍ다이너스등 8개사이다.
임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