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채규모 등 위기실상/국제실사 받기로

「12인 비상경제대책위원회」는 우리나라의 총 외채규모를 포함, 금융위기의 실상을 정확히 진단해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제금융컨설팅회사의 실사를 받기로 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자민련의 한 핵심관계자는 『정부는 우리나라의 외채가 1천2백억달러 수준이라고 발표했으나 아직 정확한 외채규모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조만간 국제금융컨설팅회사의 실사를 통해 외채규모를 파악한 뒤 외환위기의 대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