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자증권은 14일 지주회사 주식이 테마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임세찬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지수회사 주식 매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연초부터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면서 "국내 증시에서 지주회사 주식이 테마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외국인들의 관심 이외에도 ▲일부 지주회사와 자회사의 구조조정과 실적개선 ▲박스권 장세에서의 배당투자 등 투자 매력 부각 ▲시장대비 저평가 상태 등을 지주회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로 들었다.
대투증권은 주목할 지주회사로 LG[003550], SK[003600], 농심홀딩스[072710],금호석유[011780], 삼양사[000070], 한화[000880], 금호석유[011780] 등을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