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다음달 13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부품소재 글로벌 인수합병(M&A)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부품소재기업의 해외 M&A(크로스보더) 활성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일본, 중국, 인도 등 각국 전문가들의 글로벌 M&A 시장동향과 M&A 추진기업 3개사의 성공사례 발표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된다. 특히 국내 부품소재기업들에게 해외 현지의 M&A 정보제공부터 M&A 추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1:1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에는 국내 부품소재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150여명을 비롯해 국내 M&A 자문사 등 유관기관과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 15개국의 현지 M&A 자문사 등 총25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운영하는 홍콩의 M&A 전문기관 머저마켓(Merger Market), 중국 메이저 증권사 자오상(招商)증권이 해외 후원기관으로 나섰다. 자세한 정보나 참가신청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www.mctgc.org) 또는 KITIA(02-6000-79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