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부터 4일간 우수中企등 참가오는 10월 울산에서 전국 우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투자자들이 만나는 대규모 벤처박람회가 열린다.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지방화 유도를 위해 마련되는 '2001년 전국 벤처플라자'는 '첨단 신산업의 미래화, 세계화로 힘찬 비상'이란 주제로 11일부터 4일간 중구 남외동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중소ㆍ벤처기업, 벤처관련기관ㆍ단체 등 100여개 업체 및 기관이 참여하며 3,644㎡에 160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전시관은 우수 중소벤처기업 상품을 전시하는 우수상품관과 제조ㆍ화학관, 정보통신관, 미래산업관, e-Biz관, BㆍI관, 투자상담관, 지원기관 등으로 구분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는 첫날인 10월11일 중소기업공단 울산지부주최로 투자설명회가 열리며 울산지방노동사무소 주최로 나흘간 채용박람회가 마련된다.
또 이업종교류회가 10월12일 지역별 이업종교류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업종교류회의 출현배경, 활동현황, 성공사례, 개별상담 등의 순으로 개최되며 벤처포럼이 10월13일 열린다.
이와함께 중소기업 애로상담센터가 행사기간내내 열리고 청소년들에게 벤처기술을 관람, 표현함으로써 벤처인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그림그리기대회 등 6개의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허만영 울산시 기업지원과장은 "울산지역은 자동차, 화학플랜트, 환경산업관련 설비의 최대 시장"이라며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의 참여와 호응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