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즈모닷컴-NYT紙 제휴
재미교포 2명이 공동창업해 관심을 모았던 미국의 단거리 택배회사 코즈모 닷 컴(KOZMO.COM)과 뉴욕 타임스가 뉴욕 타임스의 신속배달을 위해 제휴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일단 4주간의 단기제휴를 추진한 후 성과가 좋을 경우 장기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 제휴에 따라 인터넷에 기반을 둔 택배회사인 코즈모는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등 미국내 9개 도시에서 코즈모 고객들의 주문이 있을 경우 뉴욕 타임스를 신문판매대 가격으로 한 시간 내에 배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코즈모는 이들 9개 도시에 4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