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081660)가 내년 자회사 아큐시네트의 상장으로 지분가치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세다.
24일 휠라코리아는 오후 1시20분 현재 전일대비 1만100원(10.59%)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자회사 아큐시네트가 내년 기업공개(IPO)에 성공하게 되면 휠라코리아가 보유한 지분가치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아큐시네트는 내년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어 실제 IPO를 전후해 주가 영향이 가장 클 것”이라며 “아큐시네트의 2014년 현금창출능력은 피인수된 2011년에 비해 약 70% 증가해 휠라코리아의 지분가치도 8,684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