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만화 열혈강호 소재 게임개발
KT가 국내 유명 무협 만화인 열혈강호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개발에 나섭니다
KT는 열혈강호의 작가와 모바일 게임 개발을 위한 지적재산권 독점 사용계약을 최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나우콤을 컨소시엄 운영총괄로 하고, 엠게임·모비클 등 개발사 7곳을 선정해 이들이 각각 1종씩 모두 7종의 게임을 차례로 개발토록 할 계획입니다.
KT가 콘텐츠 지적재산권을 직접 확보해 게임 개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만화 열혈강호는 1994년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판매 500만부, 구독횟수 10억회의 기록을 세운 코믹무협만화입니다.
#삼성물산, LNG 탱크설계 英 '웨소'인수
삼성물산 영국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인수기지 설계 전문업체인 웨소(Whessoe)를 인수했습니다.
인수 금액은 200억원 내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1790년에 설립된 웨소는 LNG탱크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브랜드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웨소 인수를 계기로 신성장 동력 확보와 해외시장 확대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기업 특허등록 한미약품 최다
제약업체중 한미약품이 특허등록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2008∼2012년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기업 중 가장 많은 61건의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이 기간 유한양행, 한올바이오파마, LG생명과학은 38건씩을 등록해 공동 2위였고, 동아제약이 30건으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허 출원 상위 기업들은 대체로 연구개발비 투자 상위 기업 명단과 일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대모비스, 친환경車 핵심부품 전용 공장 가동
현대모비스는 충북 충주기업도시에 친환경차의 핵심부품 전용 생산공장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간 710억원을 들여 완공한 충주공장은 하이브리드차 부품 기준 연산 16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 부품의 연구·개발(R&D), 품질, 생산에 집중 투자해 충주공장을 친환경 자동차 부품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