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저지선인 890선 돌파를 시도하다 전강후약 장세를 보이며 상승 하루 만에 빠졌다.
미국 인텔사의 긍정적인 4ㆍ4분기 실적전망 등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세를 받치기에는 힘이 부쳤다.
◇거래소=1.55포인트 하락한 882.55포인트로 마감.
외국인이 1,35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8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87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보험주가 3.28% 올랐지만 제약주가 1.74% 하락한 것을 비롯해 철강ㆍ건설ㆍ통신업종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0.62포인트 내린 378.72포인트로 마감, 닷새 만에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억원과 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8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상한가 33개 등 38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3개 등 391개 종목은 내렸다.
한서제약은 등록 후 11일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선물=코스피 12월물은 0.85포인트 내린 113.7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77계약, 1,261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431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49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669계약 증가한 9만5,359계약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2,132억원 순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