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스마트폰의 ‘T멤버십’ 플라스틱 카드를 모바일 카드로 전면 교체한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가입자 3,000만 시대를 맞아 모바일 카드 중심의 ‘친환경 멤버십’으로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 가입 고객부터 기존 플라스틱 멤버십 카드를 모바일 카드로 전면 교체해 고객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기존에는 T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면 플라스틱 카드를 발급 받아야만 멤버십 혜택 이용 및 모바일 카드 추가 발급이 가능했고, 카드 발급에서 배송까지는 1~2주가 걸렸다. 그러나 이제는 'T멤버십', ‘모바일 T월드’ 앱을 통해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바로 직후부터 'T멤버십 모바일 에코 카드'를 다운 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