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5월 경제기대지수 반등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30일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의 5월 경제기대지수가 전 달보다 0.8포인트 오른 8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U 27개국 전체의 경제기대지수도 1.1포인트 상승한 90.8을 나타냈다.

유로존 제조업 부문의 지수는 0.8포인트 오르고 서비스업은 1.8포인트 상승했으며 소비자 신뢰지수는 고용 시장 여건이 계속 부진함에 따라 0.4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5월 경제기대지수는 0.6포인트 상승했으며 프랑스도 0.9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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