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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프리미엄 청소기 브랜드 다이슨이 신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내놨다.
다이슨은 3일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신기술인 다이슨 씨네틱 싸이클론을 적용한 신제품 DC52를 공개했다.
DC52는 먼지 필터가 필요없는 것이 특징이다. 씨네틱 싸이클론은 다이슨의 고유기술인 싸이클론의 하단부에 고무로 제작한 진동팁을 적용해 흡입력을 잃지 않게 하는 기술로 10년간 사용해도 흡입력을 잃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필터가 필요하지 않다. 다이슨은 이 기술 개발을 위해 6년동안 29명의 엔지니어와 약 130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투자했다.
한편, 다이슨은 이 날 지난 달 출시한 DC63도 선보였다. DC63은 1인 가구 등 소형화되는 주거환경에 맞게 작게 개발된 청소기로 무게가 3kg이 채 되지 않는다. 7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내놓은 세계 가장 작은 통합 1150와트(w) 모터인 다이슨디지털모터 V4를 장착해 작은 크기에도 뛰어난 흡입력을 자랑한다.
제품의 가격은 DC52제품 129~139만원,DC63제품의가격은 109~12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