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주발행 규모 지난 7월 올 최고치

중국 신주발행 규모가 지난 7월 올 최고치를 기록, 증시가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충격에서 완전히 회복했음을 시사했다. 14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7월 한달간 111억위앤(13억달러)의 신주를 발행했다. 이는 6월의 85억위앤과 사스 위험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5월의 30억위앤을 크게 웃돈 것. 7월 중 기업공개(IPO)를 한 기업들은 총 11개사로 IPO 규모는 총 74억3,000만위앤에 달했다. 올들어 7개월간 중국 기업들의 신주발행 규모는 480억달러로 늘었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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