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올해도 핵심전략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시행한다.
경남의 핵심전략산업이 기계융합산업과 항공우주,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등이 주목받고 잇는 가운데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대표적인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6월부터 시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정부와 경남도가 200억원을 투입하는 매칭사업으로, 정식 명칭은 '국가인적개발사업'이다.경남의 핵심전략산업 분야 등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근로자나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문직업교육 훈련을 한다는 것을 중심에 두고 있다.
올해도 △비파괴검사 실무 △Inventor △Pro-E △베어링 설계해석 △회로PCB 설계기술 검증 △빅데이터를 이용한 비즈니스 실무 △임베디드 시스템 △PLC공압 제어 △기계장비설계 시스템 개발능력 향상 △CATIA V5(4개 과정) △핵심전략산업 연계 복합재 생산기술 인력양성 등 11개 과정에 683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해당 교육훈련 과정은 경남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사업 협약이 체결된 기업체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지난해까지 957명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