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대신저축銀 영업 인가… 31일부터 영업 개시

대신증권이 인수한 부산2ㆍ중앙부산ㆍ도민저축은행이 대신저축은행으로 간판을 바꿔 달고 이달 말 영업을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제14차 정례회의를 열고 부산2ㆍ중앙부산ㆍ도민저축은행의 자산ㆍ부채의 일부를 계약이전하기 위해 설립된 대신저축은행에 대해 상호저축은행업 영업인가를 했다고 밝혔다. 대신저축은행은 29일 추가 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1,300억원으로 늘린 후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신저축은행은 영업개시일 기준 예상 BIS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약 11.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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