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우려 속에 관망심리가 확산되면서 1,960선을 중심으로 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0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2포인트 오른 1,965.13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31포인트 떨어진 1960.60로 개장했다.
개인이 1,347억 원을 저가 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68억 원을 팔아치우며 상승 폭을 제한하고 있다. 기관은 26억 원만을 사들이며 관망 중이다.
상한가 없이 26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10종목이 내리고 있다. 121개 종목은 보합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60원 오른 1,054.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